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역에 나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잘 다녀오시라’며 인사를 했다.
홍준표 대표와 이종혁·이재만 최고위원, 김선동 원내 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역에서 ‘5천만 핵인질! 전술핵 재배치!’ 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른 채 시민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5대 실정’을 정리한 정책 홍보물을 나눠주며 귀성인사를 했다.
자유한국당이 한가위 귀성객들을 위해 준비한 홍보물에는 『안보파탄, 인사참사, 방송장악, 교육혼란, 민생불안』 이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실정 사례로 제시되어 이었었다. 또한 한국당 의원들이 준비한 우편엽서에는 ‘전술핵 배치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서울역 귀성객 인사 행사에 참석한 전희경 대변인은 “당 상황이 안 좋을때는 거리에 나와도 시민들이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 서울역에서는 먼저 사진을 찍자고 다가오는 분들도 있었다” 며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에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귀성객들이 반갑게 맞이하자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즉석에서 인증샷을 찍는등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동행한 의원들은 화기 애애한 모습이었다.
이날 귀성인사에는 심재철 국회의장과 염동열 대표 비서실장, 강효상 대변인, 이종혁 최고위원등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