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9월 13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재선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오전에 방미 전술핵배치 외교단이 출발했다. 미국 조야에 전술핵 재배치의 당위성을 설명을 하고 올 것이다. 미국에 가서 아마 아직까지는 언론에 노출 안 된 그런 분들하고도 만나서 한국 야당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 모두 발언을 했다.
홍준표대표는 “KBS 노조위원장들이 KBS 이사로 활동하는 명지대학교 강모 교수를 찾아가서 행패 부리는 것을 봤다. 대학에 들어가서 KBS이사 사퇴안하면 그냥 모욕을 주겠다고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고.... 옛날도 아니다. 몇 년 전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라는 영화가 있었다. 거기에 보면 세관원 출신이 깡패를 끼고 법위에 군림하면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 그런 장면이 있는데, 그것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정권을 맡긴 이유가 나라의 장래, 미래를 위해서 나라를 잘 다스려달라, 관리해달라고 맡겼는데 자기들이 정권을 잡자마자 노조를 전위대로 내세워 방송을 장악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국조위에 요구하니까 여당에서는 그랬다고 한다. ‘10년 전에 것도 하자’고 한다. 10년 전에 것도 하라. 과거 정권의 것도 한번 해보라. 과거 정권의 방송장악 행태하고 포함해서 해보라. 국정조사를 우리 원내대표가 어제 그 사람들 발언 보니까 과거의 것도 하자, 그러면 같이해서 과연 과거에도 그런 조폭처럼 방송을 장악하려고 했는지 그것 한 번 국정조사 해보자” 고 일갈했다.
그리고 “그런 것을 보면서 마치 느낌이 조폭정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검찰을 지금 코드인사를 해서 우리 당 의원들 사정하려고 준비를 다해놨다. 법원도 코드인사해서 마무리 지으려고 그런 식으로 또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도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탄핵을 통해서 정권 잡은 사람들이 국민들에게 겸허하고, 겸손하게 나라운영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분풀이하려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보니까 마치 정권을 조폭같이 운영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런 일이 좀 없었으면 한다” 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