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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메세지

홍준표 대통령 후보, 경북 경주 거점유세 주요내용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421() 이른 저녁, 경북 경주 경주역 앞에서 거점지역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 중 안철수후보와 관련된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중략)......안철수 후보 이야기 더 하겠다. 가만히 보면 그 분은 선거 포스터를 합성했다. 얼굴을 합성해서 목 위는 안철수인데, 몸통은 박지원인가 그렇게 생각했다. TV 토론회 때 합성 여부를 물으니 합성했다는데 맞는가대답이 걸작이다. 디자이너가 알아서 하는 일이라 나는 모른다. 나는 디자이너에게 다 맡겼다고 한다. 내 정치인생 22년 동안 선거포스터를 합성할 수가 있나. 포스터 합성은 선거법 위반이다. 본인은 잘 모를 것이다. 선거법 위반이기에 앞서 내가 가볍게 질문했다. 목 위는 안철수가 맞는데 몸통은 누구인가 물으니 자기가 맞다고 한다. 맞는데 왜 합성했냐고 하니 디자이너가 그렇게 했다고 한다. 토론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몸통은 아마 박지원 같다, 그렇게 생각했다.

 

또 하나 물어보겠다. 포스터 자세히 보라. 국민의당이라는 이름이 없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포스터에 당명이 없다. 왜 국민의당 이름을 없앴을까. 그것은 박지원당이기 때문에 그거 표시하면 영남 지역이나 보수 표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국민의당이라는, 무소속도 아닌데 자기당 이름 표기가 없다. 그래서 왜 이름이 없는가라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나이키에 나이키라고 쓰냐, 그냥 로고만 그리고 말지 않느냐 한다. 그래서 포스터를 자세히 보니까 그 이상한 것 하나, ‘()’ 자인가 하나 그려 넣었다. 잘 보이지도 않게. 그런데 국민의당이라는 이름이 없다. 그만큼 당의 이름을 숨기고 싶은 것이다. 국민의당과 민주당은 좌파 1 2중대다. 둘 다 호남정당이다. 국민의당도 지역구 23명이 호남이고, 2명만 수도권이다. 나머지 호남 출신 국회의원들이 있다. 그러니까 호남 1중대가 민주당이고, 호남 2중대가 국민의당이다. 그 당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한 사람이 되면 무조건 합친다. 1번이 되어도 합치고, 3번이 되어도 합친다. 결국 후보가 하나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안철수 후보는 오락가락하고, 사드배치도 한다 안한다 오락가락하는 후보라는 것이다. 사드배치 하겠다고 말은 해놓았는데 당론은 안 바꿨다. 한다고 하면 호남에서 표가 쭉 빠진다. 그렇다고 안 한다고 말할 수도 없다. 한다고 말을 해놓았으니까. 사드배치를 국민의 70%가 찬성하니까 할 수 없이 한다고 했는데 아직 당론도 안 바꾼 것이다. 하게 되면 호남에서 표가 다 빠지니까 그 상태대로 선거 끝날 때까지 갈 것이다. 문재인 후보도 사드배치 검토하겠다고 해놓고 나서 지금은 말도 안 한다. 선거 끝날 때까지 그렇다. 그래서 1번과 3번은 같은 당이다. 그 당에 현혹되면 안 된다.....(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