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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프로포즈,홍준표에게 듣는다 (YTN)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듣는다 / YTN

 

[앵커] 5.9 장미대선이 이제 2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가 다섯 분의 대선 주자들을 차례로 모시는 대국민 프러포즈 시간을 마련해 봤습니다.

첫 번째 손님으로 우파 스트롱맨이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모셨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방금 소개한 것 중에서 스트롱맨이라고 했는데 일반 국민들은 스트롱맨을 독재자로 지금 오해를 하고 있는데 독재자는 영어로 딕테이터 (dictator) 입니다.

딕테이터가 독재자이고 스트롱맨은 강인한 지도자라는 그런 뜻입니다.

언론에서 잘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일부에서 독재자라고 했는데 그것은 틀린 말이다.

처음부터 키워드를 정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홍 후보님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오셨 는 데 홍 후보님 뵐 때마다 빨간색 넥타이인 것 같습니다.

빨간색은 어떤 의미입니까, 홍 후보님한테?

 

[인터뷰] 홍가라서 그렇습니다.

 

[앵커] 단순히 이름 때문에 그러신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어제 경남지사직을 사퇴하시면서 30일 안에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 이런 각오를 밝히셨습니다.

이게 어떤 승부수를 갖고 계신 건가요?

 

[인터뷰] 승부수라기보다는 우리가 지금 대선이 자유한국당에서 어려워지는 가장 큰 원인이 이 대선이 탄핵 대선이라는 겁니다. 탄핵을 당한 정당에서 무슨 할 말이 있느냐. 그것 때문에 국민들이 상당히 지지율도 떨어지고 당도 그렇고 저도 그렇죠. 그런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대선의 프레임이 바뀌었습니다.

탄핵 대선에서 안보 대선으로 이념 프레임이 바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제가 아침에 판문점하고 임진각에 가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탄핵 당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저희들이 사죄의 말씀드린다. 그러나 지금 한반도 안보 위기가 이렇게 극심한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소위 사드 배치, 그거 반대하는 정 당에서 후보가 나오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온전하겠느냐. 예컨대 지금 미국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게 선제타격설을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미국이라는 나라는요. 자국의 이익이 제일 첫째입니다. 북핵 문제가 이렇게 제기되면 만약 좌파 정부가 들어오면 우리나라에 알려주지 않고 선제타격을 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94년도에 클린턴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