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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팬페이지

이종혁 최고가 홍준표 대표에 대든 김태흠 의원에 일갈한 이유 "홍준표 대표의 페이스북 글" 박근혜 사당 밑에서 고위 공직하고 당조직 다 차지하면서 전횡하던 사람들과 아무런 소신 없이 바람 앞에 수양버들처럼 흔들리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홍준표 사당화 운운하다니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오랜만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로운 일이 이었습니다. 오늘 자유한국당의 이종혁 최고위원이 김태흠 의원을 향해 ‘당 대표에 대한 예우를 지키라’고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이종혁 최고위원은 이날(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집권 여당이) 당 대표를 모략하고 음해하는데 이를 나서서 방어하는 우리 당내 인사를 보지 못했다"라고 운을 뗀 뒤 “대표의 정치적 수사를 막말이라 폄훼한다"라면서 “우리 당내부터 예우를 갖추라”고 일갈했습니다. 직접 김태흠 의원을 거론하지는 .. 더보기
트럼프 국회연설은 문재인. 시진핑 향한 메시지? 24년 만에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국회 본 회의장 연단에 섰다. 바로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다. 트럼프는 미국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승리를 이룩한 인물이다. 구글 트렌드와 몇몇 사람들 빼고는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당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요인은 속된 말로 장삿속 선거 캠페인을 했기 때문이다. 그가 파고든 민심은 미국의 메인스트림인 백인의 이익과 가치다. 실제 유권자의 투표 경향을 보면 백인 남성의 63%가 트럼프를 택했다. 클린턴이 백인 남성으로부터 31%의 득표를 한 것과 비교하면 배가 넘는다. 트럼프를 선택한 백인 남성들은 청교도혁명부터 출발해 서부 개척, 독립전쟁, 남북전쟁, 대공황, 뉴프런티어 등등 미국을 세.. 더보기
오민석 판사의 추선희 영장 기각에 또 여론 전 19일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가되자 영장전담판사인 오민석 판사에 대해 또 다시 여론전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추 전 총장에 대해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피의자의 신분과 지위, 수사진행 경과 등을 고려할 때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지난 2016년 5월 추 전 총장은 유병재를 고소한바 있다. 유병재가 올린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동영상이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이유에서였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0일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판사 출.. 더보기
힘내세요 김이수 실검 이면의 위험성 네이버 실시간급상승검색어 보드에 참 생경한 검색어가 등장했다. 바로 「힘내세요 김이수」라는 검색어다. 이처럼 보기 드물게 조합된 언어가 네이버나 다음의 실검 보드 1위에 오른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17일 「고마워요 문재인」에 이어 두 번째다. 포털의 검색창에 검색하는 이른바 키워드는 일반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와 연관된 언어가 주를 이루게 되어있다. 그래서 네이버나 다음의 실검 보드에 오르는 검색어의 유형은 대부분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의 이름이다. 또한 실검에 오르는 단어의 유형도 대부분 [장기하]. [박지성]과 같이 단일 검색어다. ‘힘내세요 김이수’나 ‘고마워요 문재인’ 같은 조합어가 실검에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필자가 생경하다고 말한 이유다. ‘힘내세요 김이수’나 ‘고마워요.. 더보기
박근혜 구속연장 핵심 요인은 지방선거? 끝내 박근혜 구속연장 영장이 발부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오는 16일 6개월의 구속 만기를 앞둔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1일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검토 끝에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검찰은 애초 구속영장 발부 시 적용하지 않은 롯데와 SK 관련 뇌물수수 혐의를 박 전 대통령에 적용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박측의 변호인단은 이미 롯데와 SK 관련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증거조사가 모두 끝났고 증인신문도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에서, 구속기간 연장은 불가하다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김세윤 부장판사는 형사소송법 제70조를 들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 더보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사퇴 뒷자리의 검은 그림자 오늘 삼성전자의 권오현 부회장이 전격 사퇴했다. 권호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자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을 총괄해왔다. 삼성전자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상상이상의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같은 날에 나온 권오현 부회장의 사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혼란 그 자체다. 특히 권 부회장이 "지금 회사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부분에 국민들까지 동요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재용이나 정몽구와 같은 대기업 오너가 아닌 한 임원의 사퇴가 네이버 등 포털의 실검에 오르는 경우가 흔치 않다. 하지만 권오현 부회장의 사퇴는.. 더보기
하태경은 좌파에선 배신자, 우파에선 몰염치한 배신자로 낙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자신을 북한의 김정은에 비유하는 등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을 향해 ‘정치병에 걸린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라며 측은지심을 피력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나를 김정은과 같은 사람 취급을 하는 국회의원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 공천을 주어 만들었는지 참 어이가 없다”고 하태경 의원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하태경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두 번 받아 당선됐으나 탄핵시국에 발 빠르게 탈당, 바른정당을 창당하는 데 일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또 “좌파에서 배신자로 비난 받고 우파에서도 몰염치한 배신자로 비난 받는 다면 이제 갈 곳이 없을 것”이라며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해서라도.. 더보기
문재인 정부 통일부장관 조명균도 코리아 패싱 가능성 언급 문재인 정부의 핵심인사 중 한명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공식석상에서 코리아 패싱과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해 파장이 일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고위당국자가 금기어나 마찬가지인 코리아 패싱과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특히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대북정책 전문가로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요직을 맡고 있는 터여서 그의 코리아 패싱과 주한미군철수 발언의 파장이 더 크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노무현 정부시절에 청와대 대통령 안보정책비서관으로 일하면서 2007년 10·4 정상선언을 성사시켰다. 또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재직 때 개성공단 출범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지난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말 불거진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 당시에는 정상회담 회의록 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