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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식

장제원,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은폐사건 투명하게 진상조사하라

 

해수부의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 1차 조사발표는 듣고 있기 민망할 정도이다. 이러려면 1차 조사발표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 투명하게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show)’에 불과하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의 발표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수습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20일 날 이미 유골 발견 사실을 알고도, 어제까지 밝히지 않은 김영춘 장관이 이번 진상조사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

해수부가 해수부를 진상조사 한 결과를 어느 국민이 믿겠는가?

진상조사는 사법기관에 맡기고 지금 김영춘 장관이 해야 할 일은 입에 발린 사과가 아니라, 사퇴이다.

조직의 기강을 잡겠다는 말 또한 와 닿지 않는다. 장관으로 취임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기강도 잡지 못했다는 말인가?

재발 방지’, ‘재발 방지앵무새처럼 지겨운 말만 되풀이하지 말고 사퇴 의사부터 표명하라.

국민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는 유골 은폐 이유에 대해서도 국민적 분노를 모면하기 위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 ‘추모식장례식에 방해가 되어선 안된다는 선의로 은폐했다고 한다.

방해인지 아닌지는 해수부가 판단 할 문제가 아니라 유족들이 판단 할 문제이다 

선의라고 변명하면서 갖은 미사여구로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

어설픈 변명의 중간 조사보다 진심을 가지고, 정확하고 명확한 조사결과를 가지고 마이크를 잡기 바란다.

 

 

2017. 11. 23.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