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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운동권과 6.25전쟁 67주년....

 

(사진:홍준표 판문점 방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가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후보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되었던 6.25 전쟁 67주년이다라며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사드배치로 한·미 동맹이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홍준표 후보의 발언은 6.25전쟁 당시부터 현재까지 70년 가까이 지속된 한·미 동맹이 최근 사드배치 문제로 인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이미 반입된 사드포대의 운용에 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임종석 비서실장은 주사파 출신이어서 논란이 가속화 될 예정이다. 

(사진: 홍준표 현충원 참배)

미국은 19506월 발발해 19537월 종전된 6.25 전쟁 당시 52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기록하며 UN참전국 중 가장 큰 규모의 인명피해를 입은 바 있다. 대한민국의 가장 주요한 군사동맹이며 6.25 전쟁 당시 가장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도운 미국과의 마찰이 향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준표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고 친북화해를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포장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의 주장은 현재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제 국면과 일치한다. 홍준표 후보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당대표가 되면 주사파 운동권 출신이 요직에 위치한 문재인 정부와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태권도 세계선수권 대회개막식에서 ·북 단일팀으로 참여했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다시 보고 싶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실상 남북단일팀 구성을 제안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북한 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으로 실행여부에 대해 이견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사 공약인 인사 5대원칙은 파기하면서도 친북정책은 놓기 싫구나~’, ‘주사파 문재인 정부가 등판하니까 6.25당일에도 이런 기사를 봐야 하구나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