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홍준표대표, 6.13지방선거 지지층 결집의 중요성 강조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4() 11:00, 6.13 지방선거 충북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충북 출마자들과 당원들을 격려했다. 홍준표 대표는 선거는 민심이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민생을 꼭 챙길 것과 지지층을 투표장소에 많이 참여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여론조사에 현혹되지말고 국민들의 민생을 더 챙길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당대표, 6.13 지방선거 충북 필승결의대회 인사말[전문]

오늘 들어오는데 현관에서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제가 경남지사로 근무할 때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고, 민주노총과 3년 간 행사장을 따라다닌 일이 있다. 그때 정당에서 하는 모든 행사마다 저러한 팻말을 들고 있는 여러분들을 내가 3년 동안 받은 일 있다. 저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게 경상도에 가면 반대만 하는 사람을 빨갱이 같다그런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경남 필승 결의대회 갔을 때, 내가 지사할 때 반대한 많은 분들이 또 나와서 홍준표 물러나라하길래 들어가면서 혼자말로 창원에는 빨갱이가 좀 있지그런 이야기를 한 것을 마치 내가 자기들을 6.25때 빨갱이로 이야기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은데 그런 뜻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니 이제는 행사장에 와서 그렇게 안 해줬으면 한다.

충청북도는 제가 33년 전에 청주에서 25개월 살 때 청주시 인구가 26만이었다. 26만이었는데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33년 만에 80만을 넘어서는 대도시로 발전했다. 그리고 도시 곳곳에 과거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정비가 잘 되었다. 옛날에는 여기 올 때 논밭이었다. 율량동 여기는 논밭이었고, 청주는 고속교통 정도만 돌아가고 나머지는 아주 힘들었다. 그때 청주에서 25개월을 살았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형석아파트 지금 허물고 새로 지었는지 모르겠다. 형석아파트 전세로 살면서 검찰청에 25개월을 있으면서 초평저수지 가서 내가 그때 월척도 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초평 일대에 저수지를 돌아다니면서 주말마다 낚시를 다녔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한반도의 허리, 충청북도에서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일어서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 1면을 보면 이 정권 들어와서 민생이 나아졌느냐’ ‘국민의 50%가 더 힘들어졌다고 한다. 나아졌다는 것을 불과 10 %밖에 되지 않는다. ‘힘들어졌다. 못 살겠다가 절반이다.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 1년 사이에 왜 이렇게 실업이, 청년실업이 사상 최악으로 갔다고 한다. 일자리가 없다. 경제가 후퇴해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왜 문 닫기 일보직전까지 가고 있고, 세상 살기가 힘들어졌는지 그걸 우리가 제대로 심판하는 것이 이번 6.13 선거이다. 선거가 아니면 정책을 바꿀 수 없다. 그냥 앉아서 정부의 정책을 바꿔달라고 아무리 요구해본들 공염불이다. 그 정책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지금 하는 정책은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이 좌파 경제학자이다. 지난번 대통령 만났을 때 나라경제 살리려면 홍장표 경제수석을 바꿔라. 이 사람 바꾸지 않으면 나라경제가 계속 몰락할 것이다.

지난 대선 때부터 한 이야기가 기업 기 살리기를 해라. 기업을 옥죄고 기업을 본 듯이 하면 일자리가 없어지고, 경제가 망한다. 대한민국 서민들이 다 죽는다. 그런데 1년 동안 한 것은 기업옥죄기, 세무조사해서 탈탈 털고, 공정거래위원회 나서서 강제로 옥죄고, 조정하고, 그렇게 해서 기업들은 대기업 투자를 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채용만 한다. 현상유지로.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어렵다고 하고, 알짜배기 중소기업은 해외로 나가고,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사람들은 회사를 팔아서 도시에 건물·빌딩을 사가지고, ‘뭐 하러 기업하느냐. 임대료만 받고 사는데 편하게 지내는데지금 다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나라경제가 왜 이런 식으로 가는가. 소위 이 정부가 하는 좌파소득주도 성장론이라는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갔다가 망했고, 그리스가 갔다 망한 그런 좌파경제 정책을 나라를 끌고 가고 있다. 그러면 이것이 바꿔지겠느냐. 바뀌지 않는다. 무엇으로 바뀔 수 있느냐. 선거를 통해서 심판을 해야지 바뀔 수 있다. 바로 그거다. 여러분.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민생이다.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남북관계 변화가 선거의 결정적인 요소는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보자. 20004월 총선을 앞두고 그 당시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중진들을 대거 공천 탈락시키면서 민국당이라는 당이 탄생했다. 그래서 보수우파가 갈라졌다. 분열됐다. 거기다가 DJ가 총선 사흘 전에 남북정상회담을 발표했다. 역사상 처음이다.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6월에 한다고 발표했다. 그때 모든 언론, 그리고 국민들은 이 선거해보나 마다아닌가. 4월에 선거를 했다. 모 방송국에서 출구조사를 했는데 민주당 180석으로 발표했다. 압승을 한다고 했다. 개헌의석을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마지막 개표해보니까 한나라당이 압승을 했다. 민심을 좌우하는 것은 남북관계는 아니다.

2007년도에 노무현 대통령 대선판세를 뒤집기 위해서 10월에 대선 2개월 앞으로 DMZ를 넘어가는 세계TV들이 생중계했다. 남북정상회담쇼를 개성에서 했다. 그때 할 때 대선 뒤집기, 대선을 해보니까 그 당시 우리가 압승했다.

2010년도 이명박 정부 때,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 폭침사건이 터졌다. 그때 모두가 한나라당이 압승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지방선거를 해보니까 참패를 했다. 지방선거를 결정하는 요소는 남북관계가 아니라 민생이다. 내가 과연 좀 더 살기 좋아졌는가. 내 생활에 좀 더 나아진 것이 있는가. 그것이 민심이 결정하는 요소다. 그래서 이번 선거가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오늘 하도록 하겠다.

우리 충청북도 도민 여러분들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국회에서도 보고 지냈는데 너무 오래했다. 대통령도 임기가 5년이다. 8년 했으면 집에 갈 때 됐다. 그리고 8년 동안 충북이 보다 더 발전을 했다면 다시 한 번 찍어주시고, 만약 달라진 게 없다. 뭔가 변해야겠다. 좀 더 젊은 사람으로 둬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안행부차관 출신 박경국 차관 꼭 좀 전부 힘을 모아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충청북도가 나아지고 있다. 지금 충남은 우리가 분위기가 훨씬 좋다. 대전도 그렇다. 그 분위기가 충북으로 저는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충청도이니까. 그런데 충남이 처음 선거를 시작하기 전에는 ‘3번 할 필요가 있겠는가그런 분위기였다. 그런데 충남에 차세대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여기서 건들려가지고 가버렸다. 후보라고 하는 사람도 여성 문제로 마무리되었다. 그렇고 나니까 충남분들이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소위 미투 정당에는 표를 찍을 수 없다. 민주당이라는 사람을 보시라. 서울시장 하겠다고 나온 사람들이 미투로 걸렸다. 두 사람이 걸려서 아웃되고, 충북 그리고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참모라고, 실세라고 주장하는 부산에 사는 사람도 성폭행 사건으로 아웃되었다. 소위 성폭행, 미투로 걸린 사건은 민주당이다.

얼마나 저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그런 사건들이 속출됐는데 찍을 수 있겠는가. 마찬가지고 충북도 저는 조금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분위가 확 바뀔 수 있다. 지금 충남은 분위가 확 바뀌었다. 그러면 충북이 같이 우리도 분위기 바뀔 수 있다. 바뀌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남북관계 가지고 위장평화쇼로 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것은 나중에 깨보면 정말로 허구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선거를 결정하는 것은 민생이다. 민생은 자영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이 분들의 한 표가 선거를 결정한다.

 

최근 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가 난무하고 있다. 거기에 위축될 필요가 없다. 최근에 대한민국에서 하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해, 모든 여론조사의 특징을 말씀드리겠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후보들이 여론조사에, 특히 도심지역 여론조사에는 현혹되지 마시라. 응답한 사람의 60~70%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계층이다. 모 여론조사에 지금 그렇다. 6,70%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계층이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나머지는 응답하지 않는다.

이번 경상남도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해보면 거기에는 지난 탄핵대선 때도, 악조건 속에서 이겼던 내가 지역이다. 그런데 여론조사를 해보면 문 대통령 지지했던 사람들은 60%정도 응답하는데, 나를 지지했던 사람은 20~25%밖에 응답한다. 그러면 응답자의 35%가량이 전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런데 그 여론조사 결과에서 우리가 이길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는 오히려 비정상이다. 그래서 나는 민심의 흐름을 본다는 것이다. 객관의 수치를 보는 것이 아니고 모든 여론조사를 볼 때 두 가지를 본다.

첫째, 지난 대선 때 누구를 지지했느냐. 그 사람들이 응답을 과연 몇 퍼센트 하느냐. 그것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두 번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자들이 누구를 많이 지지하느냐. 그것을 본다. 작년 10월까지 우리당에서 조사한 것을 보면 자영업자,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여론이 민주당에 4분의 1이 안됐다. 그런데 지금은 뒤집어지고 있다. 그게 무슨 소리인가. 밑바닥 민심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압도하고 있다. 그 말은 선거에 표심으로 나타낸 것을 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선거라는 것은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기들 지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투표장에 많이 보내느냐. 투표장에 가게 하느냐. 그것이 선거에 이기는 지름길이다. 그러니까 우리당 후보님들은 모두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투표장에 보내야 한다. 투표장에 가지 않고 그냥 전화 응답하는 사람들은 표심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자기가 맡은 지역에 밑바닥부터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선거에 있어서 40일은 항시에 있는 1년 이상으로 맞먹는다. 그만큼이나 40일은 엄청나게 많은 날이다.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그 사람들 설득하고 우리편을 투표장에 많이 보내야 한다. 그 전략으로 우리 충청북도에서 박경국 후보를 비롯한 모든 시장, 군수님들, 광역후보님들, 기초의원님들 압승하도록 저희들이 뒤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제가 구호 한번만 외치고 내려가겠다.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