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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대표, 중앙직능위원회 신년 인사회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1. 22() 오후, 중앙직능위원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주요 말씀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저희들이 사실 이렇게 모여서 우리끼리 잔치를 해서는 안 된다. 모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것이 밖으로 확산이 되어야 한다 한사람이 10명을 모셔오고, 10명이 100명을 모셔오고, 100명이 1,000명을 모셔오고 이렇게 해서 확산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우리끼리 모여서 서로 박수치고 우리끼리 모여서 이야기 해본들 그것은 행사의 큰 의미가 없다. 오늘 모이신 중앙직능위 여러분들은 각 지역에 가셔서 정말 이 정부 그대로 놔두는 게 옳으냐, 그대로 방치해도 되느냐, 국가사회주의로 나라 체제 틀을 바꾸는 이 정부를 자유대한민국에서 그대로 방치할 수 있느냐 이런 식으로 여론을 확산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시중에 떠돌고 있는 여론조사 업체 중에 상당수가 관제 여론조사기관이다. 요즘은 여론조작을 한다는 게 아니라 아예 여론 제작을 한다고 한다. 자기들끼리 여론을 만든다고 한다. 그거 퍼트려 본들 국민들 안 믿는다.

평창올림픽이 아니고 평양올림픽을 하고 있다. 우리가 유치를 하고 자기들이 한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SOC시설도 우리가 다 했다. 숟가락만 달랑 들고 와서 그 숟가락도 지금 북한에 줘버렸다. 숟가락만 달랑 들고 들어와서 제대로 밥 먹으려고 생각은 안하고 그 숟가락조차도 북한에 줘버렸다.

북한의 어떤 여성분이 내려와서 TV에서 하길래 보니, 이게 어떤 식사를 했는지, 핸드백이 뭔지 그게 하루 종일 떠들고 무슨 북한 대통령이 온 것도 아니고 김정은이 와도 그건 아니다. 그런 짓을 하면서 북한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지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 과거에는 그것이 감동으로 다가왔지만 지금은 국민 80% 이상이 냉소로 답한다.

자기들끼리만 잔치다. 좌파들끼리만. 평창올림픽이 국민 대잔치지 어떻게 좌파들하고 북한의 잔치뿐인건가.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을 국민들에게 여러분들이 확산 해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행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행사에 모인 취지는 여론의 확산에 목적이 있다.

오늘 중앙직능위에서 우리 정당조직 버금가는 전국 조직이 되었다. 지구당 조직에 버금가는 조직이 되었으니 직능위에서 공격적으로 여론전을 펼쳐 달라. 그리고 이 나라가 국가사회주의가 아닌 자유대한민국으로 계속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