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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문재인정부 대북대화 구걸’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01812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김정은 신년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표는 금년 이 나라 최대 과제는 국가안보이다. 어제 김정은의 신년사를 보면서 참으로 착잡한 느낌이었다. 김정은의 신년사를 보면 남남갈등을 초래하고 한미갈등을 노리는 신년사이다. 그런 신년사를 두고 청와대와 정부가 반색하면서 대북대화의 길을 열었다는 식으로 환영을 하는 것은 북의 책략에 놀아나는 것이다라며 강도 높게 말했다.

또한, 홍준표 대표는 “DJ, 노무현의 햇볕정책 10년이 북핵 개발에 자금과 시간을 벌어준 것이라면, 문재인 정부 대북대화 구걸정책은 북핵 완성의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다.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우리는 금년도에도 한반도 핵 균형정책을 할 수 있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말했다.

최고위원 회의말미 홍 대표는 제천참사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제천을 가보니까 현장대응을 잘못하는 바람에 그런 참사가 일어났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원내에서 꼭 따져보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