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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대표, 서청원. 최경환은 '후안무치한 사람들'

 

박근혜 팔이로 자기영달에 몰두했던 사람들이여

박근혜 탄핵 때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여

좌파정권 탄생에 1등 공신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여

더 이상 박근혜 마케팅 멈추고 자유한국당을 떠나십소서

 

서청원. 최경환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 측근이었습니다. 2012년 총선 당시 공천파동을 주도했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박근혜 탄핵 정국을 불러 온 장본인입니다. 문재인 좌파정권을 탄생시킨 1등공신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실패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탄핵 정국 때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도 얼굴조차 내밀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된 이후에는 면회 한 번 가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정권을 뺏어 간 문재인 정권을 향해서는 순한 양이나 된 듯 조용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야당의 퇴진 요구에 이른바 질서있는 퇴진을 받아 들이겠다면서 하야까지 약속했습니다. 그런 분이 자유한국당의 자진 탈당 권유에 콧방귀 조차 끼지 않으면서 철저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이른바 진박의 핵심 서청원과 최경환은 결자해지를 해야 마땅합니다. 박전 대통령에게 "보수우파가 살아야 좌파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 보수우파가 사는 길은 홍준표 당대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나라를 구하고 박근혜의 명예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라는 등의 논리로 설득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의무는 저버리고 당이 요구하는 탈당 권유에 저항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최경환의 원에 이어 오늘 서청원의원까지, 오히려 '홍준표 사퇴해야'라며 기자회견을 갖는 적반하장의 후안무치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본말을 전도하는 물타기의 전형입니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고 좌파가 파안대소할 일입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데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 길은 바로 자유한국당과 당 대표인 홍준표를 중심으로 똘똘뭉치는 것입니다.

그러한 말씀을 오늘 홍준표 대표께서 하셨습니다. 아래의 글이 홍대표가 결연하게 하신 말씀입니다

 


서청원의원께서 한 기자회견에 대한 보고 잘 들었습니다. 별도의 기자회견 보다는 이 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나의 자격 문제입니다.

나는 다른 친박들 살릴려고 박근혜정권이 사건을 만들어 16개월 고통을 받았던 소위 성완종리스트의 최대 피해자입니다.

이 사건 수사 당시 2015.4.18 오후 서청원의원에게 전화를 해 나에게 돈을 주었다는 윤모씨는 서대표 사람 아니냐?그런데 왜 나를 물고 들어가느냐? 자제시켜라 라고 요청한 일이 있습니다.

그 이후 수사및 재판과정에서 서청원의원과 만난 일이나 전화 통화 한일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지난번 9월초 만찬시에 지난번에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막말로 비난하는 것을 본 나로서는 한시간 반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자기의 변명과 마치 내가 그때 회유전화 한양 흘리면서 협박 하는것만 묵묵히 들었습니다.

그후 서청원의원 측근들이 찾아와 내가 그를 출당시키면 폭로할듯이 협박하고 그 전화 녹취록이 있다고 하면서 검찰총장,대법원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하여 매장 시키겠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협박만 하지 말고 녹취록이 있다면 공개해서 내가 회유를 했는지 아니면 거짓증언 하지 말라고 요구 했는지 판단을 한번 받아봅시다.

나는 지난 대선때 당의 요청대로 징계해제 신청을 했고 당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날때까지 당원권정지를 정지하여 현재 당원 신분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부정을 숨기기 위해 나를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사건에 대해 나에게 사과하고 반성은 하지 않고 그것을 빙자해 나의 당원권 시비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반발입니다.

거액의 정치자금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있을때 MB에게 요구하여 감형 시켜 석방시켜 주고 사면해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나에게 적반하장으로 달려드는 것은 무슨 앙심이 남아서 인지 참 알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유치한 협박에 넘어갈 홍준표로 보았다면 참으로 유감입니다. 불법자금은 먹어본 사람이 늘 먹습니다.

나는 보수재건의 열망으로 당원과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제1야당의 대표입니다.

폐수를 깨끗한 물과 같이 둘 수는 없습니다. 노욕에 노추로 비난 받지 마시고 노정객답게 의연하게 책임지고 당을 떠나십시요.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자존심은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