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북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A. 문재인 정부는 북핵 문제에 관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 국민에게 북핵문제 관련 로드맵과 대책을 설명해야 한다.
미국 조야를 방문했을 때 ‘한국이 전술핵을 요구하면 배치할 수 있다’ 정도의 의견을 나누었다. 북핵과 대등한 입장에서 핵감축 또는 폐기 협상을 해야한다. 지금 이 정부는 북핵의 진실을 숨기거나, 회피, 외면하고 있다. 국민이 이런 부분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다음주 일본을 방문해 북핵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보러 떠난다. 연말안에 국민들에게 북핵위기 상황과 로드맵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길 바란다.
Q. 독자적 핵무장에 대해 국제적 제재에 대해 각오를 하고서라고 핵무장을 해야하나?
A. NPT 내용을 살펴보면 자위적 핵무장을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북핵문제는 죽고사는문제다. 먹고사는 경제적 문제를 각오 해서라도 해야한다.
Q. 미국 조야를 방문했을 때 전술핵 재배치도 가능하다고 했으나 미국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미 당국이 입장을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선제타격에 대해서...
A.중국북한러시아는 사회주의 핵 동맹을 맺었다. 이제 일본, 미국, 한국은 자유주의 핵 동맹을 맺을때가 왔다. 우리는 한가롭게 대북 구절만 하고 있을 수 없다. 이것은 옳지 않다.
예방전쟁과 선제 타격은 좀 다르다. 예방전쟁은 전쟁이 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고 선제타격은 전쟁에 임박해서 먼저 타격하는 것이다. 언론이 이 부분을 혼용하지 않길 바란다. 우리는 선제타격, 예방전쟁 모두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핵 개발균형 또는 전술핵 배치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Q. 문재인 정부도 선제타격, 에방전쟁을 원하지 않는데...
A. 그렇다면 대안을 내 놔야 한다. 이정부는 대안을 이야기하지 않고 대북 구걸만 말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대부분 제재를 하고 있는데, 이 정부는 예산을 편성해 대북지원을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은 독자적으로 움직이려 하고 ‘코리아 패싱, 문재인 패싱’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Q.중국을 방문할 계획은 없는가?
A.문재인 정부가 3불 정책을 수용하면서 야당은 중국을 방문할 명분을 상실했다.
중국 우다웨이 특사와 면담시 사드 문제는 미국에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중국은 북한에 내보내는 송유관을 끊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은 북핵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사회주의 핵 동맹 이라고 표현했다.
북핵 동결은 어려울 것이다. 북한이 왜 ICBM을 개발하려고 하는지 언론, 문재인 정부, 정치 쪽에서 논의가 되고 있지 안다. 북한의 ICBM 개발은 ‘적화통일용’ 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정부만 유일하게 ‘체재 보장용’ 이라고 말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5년 동안 핵개발을 해 왔다.
Q. 국정원법 개혁안을 제출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대북 무장해제를 하자는 이야기다. 수사권을 갖어야 정보 수집 이 가능하다. 이 이야기는 북한이 늘 요구하던 사안이다. 국정원이 정치 관여가 문제라면 이것을 못하게 하면 될 문제다. 국가정보원은 대북 감시 통제하는 기관이다. 통일부에 대북 협력국 하나 만들면 된다. 그것은 개혁이 아니다. 대북 무장해제다.
Q.국정원 특활비에 대한 의견
A.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도 특활비가 있었으며 북한으로 넘어간 비용도 있다. 국정원의 특활비를 문제 삼으려면 동리하게 해야지 바로 직전 정부만 문제삼는 것은 옳지 안다. 국정원 특활비에 물타기 할 생각 없다. 과거 실태를 전부 조사해서 바로 잡자는 의견이다.
Q.정부, 국회 등 특활비에 대해 수정할 생각은 없는지?
A. 특활비 사용을 바로 잡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다. 국회의원이 사용하는 특활비 전부 조사해 보면 알 것이다.
Q. 정부 여당에 대해 ‘친북 좌파’란 표현을 많이 한다. 주사파란 발언도 많이 한다. 그 근거가 무엇인가? 그렇다면 자유한국당은 반북우파 정당 아닌가?
A. 새 정부 출범후 이 단어 사용이 금기시 되어 있지만, 사실 전대협 주사가 청와대를 장악하고 있지 않은가?대통령의 의사 결정에 그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것 아닌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살펴보면 친북 정책이 많다. 그리고 여당은 이런 부분을 색깔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본질론’ 이다. 본질을 이야기 하는데 왜 색깔론으로 호도를 하는가? 왜 그들은 당당하게 말을 못하는가? 주사파였으나 언제 전향을 했다. 왜 말을 못하는가? 주사파였던 사람이 전향했다고 선언한 사람이 있는가? 없지 안느냐... 자유한국당은 보수우파 정당이며 북한을 반대할 이유는 없고 남북통일의 대상이다.
Q.현 청와대 주요 참모는 국회의원 경력이 있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주사파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것인가?
A. 질문자가 견강부회 하는 논리다.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을 주사파 뽑았다고 할 수 없다. 주사파 사상을 갖은 사람을 선출한 것이다. 그것은 억지 논리다. 주사파를 주사파라 하는데 주사파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Q. 문재인 정부 7개월 점수로 준다면...
A. 7개월에 대한 총체적 평가는 하기 이르다. 국민이 좌파 정부를 선택 했다면 정부는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의 원인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두고 있으며 감정적으로 포토라인에 서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런 정권 운영이 과연 오래 갈까? 국민들의 균형감각은 대단하다. 응답률 5%도 안되는 여론조사 믿지 안는다. 이것을 전국민의 지지율이라고 발표하는 과연 선거시 맞는지 지켜보자.
북한의 인도적 지원을 살펴보면 북한 김정은은 핵 개발을 위해 국민들의 생활을 돌보지 안고 있는데, 남한이 북한 국민을 먹여 살릴 이유가 있는가? 이것도 생각해볼 문제다. 북한 주민이 어려우니 도와주는 것은 옳지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런 측면도 고려해 주길 바란다.
Q.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막아야 하나?
A. 혐의가 있다면 불러야 할 일이다. 하지만 망나니 칼춤을 추는데 어떻게 막겠는가? 대통령 자리가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 국정원 사이버 댓글 몇 개로 대통령을 소환한다는 것은 ‘기가 막힌 나라다’ 라는 생각이 든다. 수사 막을 생각도 없고 막을 방법도 없다.
Q. 적폐청산 이야기가 나왓을 때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을 예상 했나?
A. 예상하고 정치한적 없다. 칼자루 쥔 사람 마음이다.
국정원 메인 서버를 열었다. 그 내용을 본 사람들이 좌파 정부를 지지하는 민간인이다. 이러한 행동이 가능한 것인가? 또한, 국정원 대공 수사권 무력화를 적폐청산이라고 할 수 있나, 국민들이 모를것이라고 생각하는가?
Q. 국회 예산안 관련 ‘공무원 증원, 최저 임금 인상’ 어떻게 생각하는가?
A.현 정부의 공무원 증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이다. 강성귀족 노조 활동으로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만들어야 한다. 최저 임금 인상을 정부가 보존해 주는 것은 옳지 안다.
Q.국회 예산안 잠정 합의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유한국당 패싱에 대해 어떻게...
A. 당대표 취임전 원내 대표가 당성되었고, 취임당시 원내 대표 일에 관여하지 않겟다고 햇다. 원내대표 일에 관여하게 되면 ‘자유한국당 패싱’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 연말까지 당내부 정비에 주력하겠다.
Q. 당사에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직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은 왜 없나?
A. 친박 때문에 사진을 건 것은 아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을 나중에 돌아가신 후 역사적 평가 후 할 것이다.
Q. 친박 청산은 당내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친박 청산을 하는 것 아닌가?
A. 당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그런일을 하지 않는다. 이당은 2011년도처럼 나를 쫒아낼 명분이 없다. 인적청산, 조직혁신, 정책 혁신 3가지를 약속했다. 책임당원의 74%를 지지받았다. 지금 나는 당원과 국민들에게 약속한 일을 하는 것이다. 당 장악력을 운운하는 기자들이 작성하는 것이다.
Q.서청원, 최경환 두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가?
A.국회의원들에게 동료 의원을 제명해 달라는 것은 가혹한 결정이다. 단지 두분은 자연 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Q. 지방선거 6곳을 지키지 못하면 사퇴하나? 그리고 지킬 자신 있나?
A. 이번 지방선거에서 6곳의 자지 단체장을 유지하면 현상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총선을 치룰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6곳을 확보하지 못하면 ‘정치적 책임진다’ 라고 말했다. 그것은 국민들이 선택해 주실 일이다. 내가 함부로 말하기 그렇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형 감각을 믿는다. 한곳을 밀어주지는 안는다. 나는 그것을 믿고 있으며 내부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Q.수도권에서 약세이지 안나?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누구를 내세울 것인가?
A. 지방동시선거는 조직이 아니라 바람이다. 그 바람이 어느쪽으로 불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180석이라 했는데 결과는 달랐다. 선거 운동기간 14일 동안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신선한 인물을 내면 바람불어 이길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Q.지방선거와 개헌을 동시한다고 대선때 약속했다. 그런데 지금은 입장이 다르다. 지방선거에 불리하기 때문인가?
A.개헌문제는 대통령선거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 30년마에 나라의 틀을 바꾸는 일이다. 그런 중요한 문제를 정략적으로 바꾸는 것은 옳지안다. 이번 개헌은 조항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남북통일을 예상해서 통일 헌법으로 만드는 것이 옳지 않겠냐...라고 생각한다. 곁다리 국민투표는 옳지않다. 문재인 정부 재임 중 개헌하는 것이 좋다. 개헌은 단독으로 투표하는 것이 좋다, 투표율에 연동시키지 말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는것이 좋다. 국회의원이 개헌을 서두르는 것은 자신들의 권력을 더 갖으려고 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과연 동의 하겠느냐...
Q.원내정책에 같이 하겠다는 의미인가? 어떤 의견인가
A.당내는 계파가 없으며 선거에는 중도가 없다. 당에 들어와서 계파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다. 당에서 말하는 친홍, 친박 등 이런 것은 말 장난에 불과하다. 당내 90%가 친하다.
Q.홍대표가 사용하는 언어, 외부에서 ‘페인트 스피치다’ 이런 말이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A.내가 생각하는 한 방향을 추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왔다. 자유한국당은 지금 품격을 논할때가 아니다. 당내 가장 품격이 높았던 때는 이회창 총재때라고 생각한다. 가장 품격 논란이 되었던 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은 논란만 된 것이며 할 일 없는 사람들이 그런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전혀 그런일에 신경쓰지 안는다. 김영삼 대통령의 말을 가장 신봉한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나는 이말을 가장 좋아한다.
Q.자유한국당 내부 상황이 정리 되면 ‘말씀의 품격’을 바꾸실 의향이 있으신지..아님 지금 이대로 하실것인지...
A.저는 제가 한 말 중 어떤 말이 품격이 없는지 잘 모르겠다. ‘암덩어리, 고름덩어리가 맞는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것인가? 저보고 암덩어리, 고름 덩어리 라고 하면 그대로 받겠다. 상대방의 생각을 내가 막을 수 없다. 이제 흠잡을게 없으니 품격까지 흠 잡는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본질을 숨기면 안된다.
Q.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A.반대진영은 늘 인물을 키운다. 보수우파는 인물을 키운일이 없다. 보수우파는 밖에서 큰 인물들이 들어온 경우가 많다. “나는 차기를 노리는 중천의 해가 되기보다는 내 나라 지키는 아름다운 석양이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새로운 인물도 키우고 같이 경쟁해서 보수 우파를 재건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당을 꼭 몇 년간 끌고갈 생각 없다. 내년 지방선거에 차기 주자가 될 말한 인물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마무리 발언
A.전 세계가 보수 우파 쪽으로 가고 있다. 유독 대한민국만 탄핵의 영향으로 좌파 광풍시대가 되었다. 나는 내부 혁신을 통해 좌파 광풍시대가 끝날때를 대비하겠다. 새로운 인물 영입과 정책, 조직 혁신을 통해 좌파광풍시대가 끝날 때 국민들의 마음을 담을수 있는 그릇을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