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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공지

홍준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우울한 6.25”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6.25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되었던 6.25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지사는 또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며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도 했다.

특히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고 친북화해를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포장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념과 특정 정치세력의 이익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문재인 정부의 편향된 정치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국민들에게는 이런 집권세력의 실체를 파악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