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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제안, 전술핵 재배치 1000만 서명운동 하러가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부터 시작된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1000만 국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연거푸 언급하며 적극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향후 미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해 전술핵 재배치와 한반도의 핵 균형을 위한 외교전을 펼치고, 이를 통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세계가 안정되는데 일조하겠다고 천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부터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1000만 국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개시한다면서 자유한국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을 하셔도 되고, 오프라인 가두서명도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정은의 5000만 국민 핵인질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전술핵 재배치는 이제 한국 국민 68퍼센트가 찬성하는 국민적 생존과제가 되었다면서 “5000만 한국 국민들이 핵인질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전술핵 재배치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디 우리 후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자유한국당이 펼치는 생존 국민운동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간곡히 (서명운동 참여를)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홍준표 대표의 언급처럼 최근 한국사회여론조사에서(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우리국민들의 전술핵 재배치 찬성은 68.2%로 나타났다. 이는 반대의견 25.4%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핵무장 찬성이 60%, 반대 35%를 압도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국회보이콧 철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도 천만 국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통해서 전술핵을 우리가 한반도에 배치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가두서명을 비롯해서 온라인, 오프라인 각 당협별로, 전 국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꼭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표는 또 지난 대선 때 제가 전술핵 재배치를 대선공약으로 걸었을 때, 당내에서조차도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를 했다면서도 그러나 오늘 아침 발표된 좌편향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에서도 68%에 이르는 국민들이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국민여론이 되었고, 또 세계 핵질서를 재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조차도 한국정부가 요구를 하면 전술핵 재배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70%에 이르는 국민들이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천만서명운동이 어렵지 않으리라 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김정은의 핵 공갈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연말까지 미국 조야를 방문하고, 중국을 방문하고, 일본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렇게 해서 한반도의 핵 균형을 통해서 세계가 안정되고, 이 나라가 안정되는 계기를 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홍준표 대표는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자 우리가 살기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천만 서명운동과 핵무장 외교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우리 당이 내 나라, 내 국민을 지킨다는 각오로 앞으로 천만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과 전술핵 재배치 외교에 나설 것을 오늘 천명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에 전술핵이 재배치가 되면 세계 핵질서가 재편된다면서 불량국가인 북한이 핵보유를 한 마당에서 앞으로 한국, 일본, 대만의 핵도미노 사태도 올 수가 있다. 그래서 전술핵 재배치는 이제 한반도의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 핵질서의 재편을 가져오는 엄청난 화두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나아가 우리는 내 나라, 내 국민 지키기 위해 핵무장이 꼭 필요하다다행스럽게 대한민국에는 핵을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이 원전 30년의 결과로 북한과는 비교할 수 없게 많이 보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북한과 다르게 IT기술이나 컴퓨터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굳이 핵실험을 하지 않더라도 고폭실험으로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할 수 있다면서 전문가의견을 보면 1년만 하면 충분히 우리는 핵보유도 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대한민국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1000만 온라인 서명운동을 개시했다. 홍준표 대표는 1000만 온라인 서명운동 1호로 직접 서명했다. 1000만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 방법은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해당란에서 성명, 생년월일이나 이메일, 주소(·면까지만)만 기입하면 간단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