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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홍준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는 코메디 같은 발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환수 발언에 대해“한미연합사 해체, 주한미군 철수, 전작권 환수 등은 북한이 바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표는 또 “세계에서 자기 스스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나라는 중국, 러시아, 미국뿐이다. 유럽도 군사동맹으로 나라 지킨다”면서 “전부 집단 동맹 및 방위체제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전작권 환수는)코미디 같은 발상”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특히 “나라를 지킬 능력도 안 되는데 한미동맹을 파괴하고 전작권을 환수해서 나라를 지키겠다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는지 모르겠다”며 “대통령 입에서 안보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더보기
홍준표, 기자 간담회[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를 드리지 못할 정도로 나라의 운명은 긴박합니다. 추석선물로 생존배낭이 인기를 끌고 있고 외국인의 채권 매도는 심상치 않습니다. 국가부도 위험도는 1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한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전운까지 감돌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의 핵미사일 개발은 그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북한 핵 완성을 선언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1야당의 대표로서 북핵 문제와 안보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첫째 북한 핵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한미동맹의 강화 위에서 현재의 위기를 풀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올바르고 분명하며 확실한 방안입니다. 그런데, 북한 핵이 진전되면서 북한 핵보유를 인정하거나 북한 핵동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