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제원

장제원,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인가? 어제 22일 서울서부지검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이 서울 상암동 MBC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MBC 부당 노동행위 의혹 수사 때문이라고 했지만 전혀 설득력이 없다. 이미 고용노동부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무려 14일 동안 조사기간을 연장해가면서까지 유례없는 언론사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미 조사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경영진의 이메일을 모두 압수한 검찰의 수색은 ‘언론사찰’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며, 언론을 장악하려는 음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미 검찰은, 정기국회중인 국회 의원회관과 본청까지 압수수색하며 칼을 휘두르고 있다. 국회와 언론 등을 휘저으며 힘을 과시하고 다니는 모습에 대한민국의 정의를 수호한다는 빛나는 자부심이 아니라 ‘행동대장’의 음침함만 보일뿐이다. .. 더보기
장제원, KBS 경남지부 노조 포항지진 다음날 호프데이가 웬 말이냐! 언론노조 KBS본부 경남지부가 호프집을 빌려 술을 팔아 투쟁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 ‘호프데이’가 수능까지 연기하게 만들었던 포항지진 바로 이튿날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KBS는 국민이 낸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자 ‘국가재난 주관 방송사’이다. 국민들은 집을 잃고 지진의 공포에 떨고 있는데 국가재난 주관방송사인 KBS의 언론노조는 술판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이들은 누구를 믿고, 이런 추태를 부리는 것인가? 이날 벌어진 술판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600만원에 이르고, 일부 기관의 공보관들은 친히 들러 술값에 투쟁기금까지 보태며 아부했다고 한다. 무소불위의 권력이다. 지금 언론조노의 투쟁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투쟁인가? 더 이상 알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투쟁.. 더보기
장제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퇴하라 세월호 미수습자 유족들께서 피눈물을 감수하며 유해 없는 장례식이 치러졌다.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해수부가 유골 수습을 5일간이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무엇 때문에, 수습된 유골을 은폐했는가? 세월호 사건 당시, 전임 정부에 대해서는 국가의 도리를 다 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비판하더니, 국가의 도리는커녕 인간의 도리도 다 하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 지금 세간에서는 유골이 발견되었다고 하면, 유족들이 추가 수색을 요구할까봐 은폐했다는 소문이 유력하게 나돌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사건의 책임자가 박근혜 정권 당시 임명된 공무원이기 때문에, 박근혜 정권의 세월호 진실 은폐 시도가 연장되고 있는 .. 더보기
장제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인신공격과 막말, 협박 더 이상 인내하지 않겠다. 청와대를 적절히 견제하면서 국회 내 협치를 주도해야 할 집권 여당이 본분을 망각하고 경거망동(輕擧妄動)하고 있다. 날짜를 달리하며 수석대변인, 대변인이 차례로 나서 제1야당 대표 때리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측은한 생각이 든다. 민생은 외면한 채, 문재인 대통령의 실정에 급격히 이반되는 민심이 두려웠는지 지지층 결집만을 노린 정쟁으로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다. 오늘은 또 홍종학 전 의원의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자 물타기가 필요했는지 그 저렴한 입이 더욱 저렴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매일 홍모닝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눈만 뜨면 제1야당 대표 비난에만 골몰하는 모습을 보니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산적한 예산과 법안 통과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 민주당에 엄.. 더보기
장제원,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 코드화를 중단하라 김명수 대법원장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청문위원들이 그토록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과 전국 법원장 등이 모인 회식 자리에서 사법개혁 동참을 주문했다고 한다. '답정너(답은 정해져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식 사법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법원 진상조사위가 이미 '사실무근'으로 결론 낸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재조사하겠다고 한다.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재조사는 특정성향 판사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것이다. 김 대법원장은 블랙리스트 의혹 재조사위원장에 우리법연구회 출신을 임명하고, 재조사위원 6명 중 4명을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원으로 채워 넣었다. 재조사 위원회 자체가 이미 고도의 정치색을 띠고 출발했다. 결론을 정해놓고 밀어붙이고 있다.. 더보기
장제원, 국민정서에 반한 홍종학 종소벤처부장관 임명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 이제 지쳐서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홍종학 전 의원은 국민들을 무시하고, 국회를 무시한 채 낙하산 취업에 성공했다. 후안무치한 홍종학 전 의원을 우리 국민들께서는 결코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이 아무리 홍종학씨를 장관이라고 우겨도 국민들은 홍종학씨를 홍종학 전 의원이라고 부를 것이다. 국민정서를 정면으로 위배한 문제투성이 장관 후보자를 감싸고 찬양하고 심지어 청와대에 임명강행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에게 경고한다. 이제 더 이상의 협치는 없다. 야당을 이토록 무시하면서 국회에 협치를 바란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마지막 내각 인선까지 참사를 초래한 조국 민정수석과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은 구중궁궐에 숨어 숨죽이지 말고 국민들 앞에 나와 사죄하.. 더보기
장제원, 검찰의 특수활동비 법무부와 검찰은 묵묵부답 검찰의 특수활동비 파문이 온 정치권을 뒤덮고 있는데도 법무부와 검찰은 묵묵부답이다. 민주당은 검찰 특수활동비 청문회마저 거부했다. 검찰과 법무부는 저의 질문에 명확히 대답해야 한다. 반드시 증거로써 대답하기 바란다. 285억원 중 178억원은 분명히 검찰에게 주어야 하는 검찰의 돈이다. 그런데 이 돈의 일부를 법무부가 미리 떼고 검찰에 주었다면 이것은 분명히 ‘횡령’이자 ‘갈취’이다. 검찰이 이를 알고 묵인했다면 ‘상납’이자 ‘뇌물’인 것이다. 피의자 문무일 검찰총장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 대해 뇌물 및 횡령, 그리고 국고손실 혐의를 적용해 즉각 수사에 착수 할 것을 촉구한다. 지금의 검찰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을 수사하는 것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다. 국정원 특수활동비는 세부지출.. 더보기
장제원, 추미애 대표는 청와대 하명정치나 충실히 하시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행보를 보면 구상유취(口尙乳臭)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린다. 최근 미국으로 정당외교를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간의 한미 정상회담 내용을 공개하는 것도 모자라 FTA 폐기를 들먹이며 미국을 공개협박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못할 일을 자신이 했다며 웃지 못 할 언사도 양념으로 더 했다고 한다. 귀국 인터뷰를 통해서는 철없는 대권행보에 혼날까 두려웠는지 한미 정상회담 내용은 잘 모른다며 발뺌하고 나섰다. 심지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빈방문을 ‘여행(사는 곳을 떠나 유람을 목적으로 객지를 두루 돌아다니다)’ 이라고 표현하는 모습은 ‘추미애식 철부지 외교의 결정판’이었다. 민주당이 ‘청와대 여의도 출장소’ 라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존재감 없는 여당대표라는.. 더보기